2022-06-13

여주시농단협, 농업정책과 관련하여 서재호 인수위원과 논의하다.

 여주시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충우시장 인수위원회 서재호 인수위원과 농업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가 여주축협 2층에서 19일 오후 7시에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자는 농업계의 의사를 반영하여 농정을 펼쳐나갈 것이며 농정시스템의 변화를 만들겠다. 또한 농업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각 단체별 회의 진행 시 공무원이 참여하여 농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청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재호 인수위원은 각 단체에서 제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농민단체와 행정이 만나서 농정을 논의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섭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여주시가 친환경농업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공방제로 인한 농약 비산 등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며,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관련 교육을 해야 하며, 친환경관련 보조사업비를 증액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류병원 여주시 농민회장은 여주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품종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며 여주의 토질과 풍토에 맞는 품종 선택해야 하며 농민, 행정, 농협이 TF를 구성하여 여주쌀 문제를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농민이 농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용환 농민회 사무국장은 여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타 지자체를 모방하거나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보조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주시 농민회는 정책위를 통하여 여주시 농업과 농민 관련 정책을 좀더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주시농단협은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궐기대회'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6월 23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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