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5

'쌀 10만톤 추가 격리' 여주시 농민들이 만들어 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산 쌀 10만 톤을 71일 추가로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5일 농식품부 정성수 사무관과 통화를 통해 지난 주 시장격리 세부계획을 발표했으며, 718일부터 입찰을 진행하고 8월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23일 세종시에서 쌀값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여주시 농민대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원동학 회장, 여주시농민회 류병원회장,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서재호회장, 세종대왕면농단협 전주영 사무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관계자와 면담을 통하여 15만톤 추가 격리’, ‘양곡관리법 개정’, ‘쌀 수급 안정등을 농식품부에 요구했습니다.

 당시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쌀 추가 격리에 소극적이라 이유로 추가격리에 대한 변변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주시 농민 집회 이후 단 일주일 만에 쌀 10만톤 추가 격리를 발표하였습니다.

 정성수 사무관은 쌀값 폭락이 되는 상황에서 여주시 농민들의 요구가 추가격리 결정 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 농민들이 요구한 ‘15만 추가 격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10만톤 추가격리를 만들어 낸 것은 큰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 농민들이 단결한다면 농민대회에서 요구한 쌀값 안정을 위한 수급 대책’, ‘양곡관리법 개정등 쌀값 보장 정책을 관철시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만들고,식량주권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여주시 농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쌀값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여주시 농민대회(6월 23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