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쌀값 폭락에 대응하여 여주시 농민들이 지난 6월 23일 세종시 집회 결과 정부에서 10만톤 추가 격리를 한다고 하였으나, 수매 방식을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저가 입찰로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0만톤 추가 격리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국 산지 쌀값 폭락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현재 여주이마트에서는 10kg 진상미가 2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여주 RPC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저가로 쌀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을 하면서 쌀값을 안정화 시킬 목적으로 법제화한 쌀 자동격리제를 가동시키지 않은 결과입니다.
7월 상집회의에서 쌀 투쟁관련 계획을 집행부 회의를 거쳐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고, 이에 집행부 회의에서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양곡관리법 개정운동을 여주시 농민회가 앞장서서 진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농민회는 아래와 같은 운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1. 쌀 문제 해결과 쌀 수급안정,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읍면 단위에 10개 게시한다.
2.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여 법개정이 될 수 있도록 법제화 운동을 한다.
3. 포스터를 제작하여 마을에 배포하고, 웹자보를 제작 SNS를 통해 대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4. 인터넷을 이용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농민과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낸다.
둘째, 농민전진대회건은 별도의 블로그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셋째, 기타 안건으로 소식지 개편과 SNS를 활용한 농민회원 조직화 계획이 논의 되었습니다
1. 지금까지 소식지를 지면으로 배포하였으나 내용의 즉시성, 비용 및 효율성을 위하여 카톡 등 SNS를 활용하여 주요 현안 및 회의 내용 등을 작성 배포한다.
2. 각 읍면지회는 지회별 카톡방을 만들어 회원 간 적극적 소통을 한다.
3. 농민회 사무국에서 배포된 내용을 농민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각 회원들이 재배포 한다.
4. 농민회 소식 내용은 정책위에서 점검하고 승인한다.
이상으로 집행부 회의 보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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