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1

여주시농민회 8월 상임집행부 회의 결과

  729일 여주시농민회는 8월 상임집행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류병원 회장외 18명의 상임집행부 임원이 참석하였고 쌀값폭락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농 고창건사무총장, 이근혁정책위원장, 최재관위원장 및 고석재 가남지회 부회장이 참관하였습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7월 집행부회의 결과 보고쌀시장 자동격리 입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상정되었습니다.

 


* 시장 자동격리 입법을 위한 국회토론회 건

 전주영 교육 부장은 쌀시장 자동격리 입법을 위한 토론회 및 향후 투쟁방향에 대하녀 “725일 현재, 쌀값이 전년 대비 21.37% 폭락을 했으며, 정부의 쌀 격리 후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여주RPC 6월말 손익계산서 상 현재 19억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6월 대비 50억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년말 까지 가면 손실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쌀 시장 격리 요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은 시장격리로 정부가 작정하고 쌀값을 폭락시킨 것이며, 최저가 공개 입찰 매입 역시 정부가 대놓고 양곡관리법을 위반한 것이다. 따라서 법적 소송 투쟁으로 재발 방지와 쌀값 폭락 손해를 보상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관 위원장은 기재부는 물가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쌀값을 떨어트리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가격보장이 되면 과잉이 우려된다며 자동격리에 부정적이다.”

“2020년산 쌀 생산량 감소로 농식품부가 타작물 재배지원을 폐지한 것이 작년 쌀 과잉 생산의 원인이 되었다.”

 타작물 재배지원 및 화학비료 감축으로 과잉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쌀값안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행정부 및 국회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주시농민회 상임집행부는 최근 쌀값 폭락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또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곡법 개정 등 쌀값 안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91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전국농민회 총연맹 역시 817일 쌀관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두 차례의 토론회를 전농과 여주시 농민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생산자 외 농협과 농민의길 등 여러 관련 단체를 조직해서 토론회 결과가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습니다

 

 * 7월 집행부회의 결과 보고의 건

 지난 7월 집행부 회의내용을 상집위에 보고하였으며, 관련하여 1)쌀값 관련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읍면 단위에 10개 게시하고, 2)포스터 및 웹자보를 제작하여 지역 홍보를 진행하며, 3)설문지를 활용하여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식지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지면을 대신하여 SNS를이용하고, 주요 현안 및 회의 내용 등을 작성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용은 정책위에서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각 읍면지회는 지회별로 카톡방을 만들어 회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농민회 사무국에서 배포하는 글을 회원들과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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