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31일) 오전 7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여주시 농민회는 류병원 회장이 위원으로 참석을 하였으며 농민회원을 비롯한 70여명의 농민들이 참관을 하였습니다.
여주RPC운영협의회에서 농민들은 벼값을 작년 대비 동결 또는 인상을 주장하였으나 여주시통합 RPC는 6만원 선수금 지급 후 정산을 주장하여 가격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내양리 이장은 “식당에서도 가격을 보고 결정을 한다.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수매를 하냐”라고 주장했습니다
농민들은 회의가 끝난 후 RPC 윤주병 대표와 북내 이수호 조합장(위원장)에게 추석 이전에 가격을 결정할 것을 요구하였고. 농민의 강력한 의지를 수용하여 추석 전 운영위원회를 다시 열고 가격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윤관 전 농민회 부회장은 “다음 가격결정 운영위 회의 시에는 문에 쇠사슬을 걸고 가격 결정되기 전에는 위원들이 나올 수 없도록 옥쇄 투쟁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의 압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농민의 힘으로 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운영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농민의 참여를 바랍니다. 회의 일정은 나오는 대로 공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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