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1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제 4차 이사회 회의 결과 보고

일시 : 2022714일 목요일 15

장소 :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타 2층 교육장

참석 : 김상기, 박경배, 이환복, 최정근, 안동완, 이철주, 윤준식, 염현수, 한석우, 이남용,이춘우, 고덕균, 염대선, 이두순, 한상업, 이정수, 김상권, 한상우, 홍영걸(용인 권한대행), 박기현, 김동섭, 문종욱 (성원 총 27명중 22명 참석)

배석 : 김광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무총장

참관 : 이상민, 박원준, 홍안나, 이효희



논의 사항1. 경기친농연 부설연구소 사단법인 추진의 건

1. 사단법인 추진 배경

- 연구소의 법인화는 경기친농연의 지난 10년 동안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유기농생태농업 실천의 지평을 확대하고 식량주권과 농민권리 회복을 위한 경기친농연의 공익적 활동 강화에 유용함

-  부설연구소는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성격이 강해서 연구결과와 정책제안 등에 대한 객관성,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낮아서 파급력, 영향력이 제약됨

- 법인은 공식적인 인격체로 연구소가 공신력을 가지고 경기친농연의 운동성과 가치지향성을 경기도와 한국사회 전체로 확대시켜 나가는데 유리함

- 법인 설립을 통해서 친환경농업의 지위, 역할, 가치를 다시 찾는 농민운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정책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기도친환경농업인이 농업정책의 수혜자에서 정책의 주인으로 재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음

2.  연구소 추진경과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연구, 정책 능력 배가를 위한 연구소 설립 추진 결의(21.03.04)

-2021년 이효희 박사(농식품경제학전공) 부소장 취임(21.11.22)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독립법인 연구소 출범 결의(22.02.25)

-2022년 운영위원회에서 사단법인 설립 논의

-2022년 이사회에서 사단법인 설립 결의

-2022811일 창립총회예정

2.  목표

- 농민이 원하는 연구 : 연구자와 농민의 상호관계 속에서 연구과제 발굴

- 농촌에 필요한 연구 :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지역 재생 연구과제 추진

- 농업을 변화시키는 연구 : 기후위기에 대안이 되는 농식품체계의 가치사슬 확보

- 지역공동체 참여형 연구 (community based research) : 다양한 농민,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기반 연구 진행

- 농업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 농업과 농촌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구조적인 불 평등을 완화하여 농민에게 좋은 삶의 조건을 만드는 정책 추진

3.  창립총회 계획()

-일 시 : 2022. 8. 11() 오후1230~ 130

-장 소 : 경기도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2

-의결사항: 임원선출, 정관, 예산안, 사업계획안 

<의결사항>

- 명칭은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로 확정한다.

부설연구소의 독립법인화를 원안대로 승인한다.


논의안건2. 민선 8기 농정분야 주요 공약 및 이행계획

- 경기친농연 제안 공약이 대다수 반영이 되어있어 경기 도 민선8기 농정에서 친환경농업 분야의 발전과 경기친농연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 친환경농업 20%(또는 10%) 확대라는 목표는 달성되기 아주 어려운 목표이기 때문에 경기친농연 차원에서도 깊은 논의와 조직 차원의 별도 목표 설정과 추 진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경기도 친환경농업의 양적 확대에 대한 패배적 인 생각을 불식시키고, 경기도 농정의 친환경중심 농정으로의 전환에 강력한 근거가 되도록 경기친농연이 구체적 활동으로 앞장서야 할 것임

- 도지사 선거시기와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경기친농연의 조직적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알 수 있으며 특히, 인수위에서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참여 한 경기친농연 안팎의 전문가들이 큰 역할을 한 점은 높게 평가하여야 함

<의결사항>

도지사 당선인의 친환경농업 정책 현실화 방안을 토론하고, 이사회때마다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기로 함.

10~20% 친환경농업 확대와 관련하여 생산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갈 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함.


논의안건3. 2022년 경기친농연 정책교육

 1. 정책교육 계획()

- 7월부터 12월까지 각 시군연합회별로 경기친농연 정책교육 진행

- 2022년은 친환경 의무교육을 경기친농연에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의 무교육과 별도 진행

- 시군별로 일정을 잡아 진행하되 최대한 12월 전에 끝을 낼 수 있도록 추진

 2. 교육 목표

- 전세계적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친환경농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생산자 현황, 경기도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생산자 권익 향상을 위한 조직과 회원들의 실천 과제 통일적 인식 확보

- 경기친농연 출범 10주년을 맞아 미래 10년을 맞이하는 경기친농연과 회원들의 각오와 결심을 모아나가는 과정

3. 교육 내용

-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시대 농업에 대한 재인식과 친환경농업의 역할

-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생산자 현황

- 민선8기 경기도와 각 시군의 농업 주요 공약과 특징, 대응 과제

* 경기친농연 연구소와 공동으로 교육 내용 준비(시군 공약 분석 등)

 4. 교육 진행()

- 사 회 : 시군친농연 사무국장

- 인사말 : 경기친농연 회장, 시군친농연 회장

- 축 사 : 시군 단체장, 의원 등

- 강 의 : 경기친농연 사무처장 등

- 2시간 내외로 진행

 <의결사항> 원안대로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승인함.


논의안건4. 경기친농연 10주년 사업 추진 계획 관련

 1. 10주년 기념백서 제작 방향

- 경기친농연 준비, 창립, 성장 그리고 최근 코로나19 극복 까지, 10년 역사 속에 서 주요한 성과를 정리, 배포함으로 회원들에게 자긍심 고취

- 과거의 성과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시군 순회 토론회, 5월 간부 토론회 토의 내용 등 향후 발전 과제를 담은 미래 지향적인 내용 역시 포함

 2.  백서 발간위원회 구성

- 전임 도연합회장님들을 중심으로 백서 발간위원회를 구성, 백서에 담을 주요 사건과 10년 역사에서의 기록해야할 전체 흐름을 정리

- 발간위원회 : 신동식, 김준식 고문, 김상기 도연합회장, 한석우사무처장, 홍안나 정책실장

- 기획위원 (제안) : 이광철 전 정책실장, 김규태 식량닷컴 대표

3. 10주년 행사()

- 일시 : 122일 오후 2~ 4

- 장소 : 화성 라비돌 리조트 대강당(700~1,000)

- 참석 : 경기친농연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내빈 등 1,000

 <의결사항> 원안대로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승인함.


논의안건5. 김포회원 관련 징계 및 복권위원회 의견서 검토 및 의결

<의결사항>

징계 및 복권위원회의 의견서를 승인함.

징계 및 복권 관련 제규정 안을 제정할 것을 의결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심의, 승인하기로 함.


논의안건6. 경기도 학교급식 참여 농가 지원 방안 추진

- 민선8기 경기도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면세유지원, 유기농자 재 지원, 물류지원, 경기도농산물 판촉 지원 등 농가 부담경감과 생활물가 안정 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

-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진행하는 많은 민생안정 사업들이 소비자 지원과 물가안 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농민들은 직접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민생안정을 위한 농가 직접 지원 사업이 필요한 상황

- 경기도 급식센터에서도 관련 사업을 발굴 중에 있기에 경기친농연에서는 가뭄 과 연이은 장마로 감자를 비롯한 수매 품목이 피해가 극심하고, 모든 출하 회의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수매 품목을 중심으로 피해 지원 사 업을 제안

* 전 품목 피해 지원을 요청하기에는 근거가 약하기 때문에 계약재배이행장려금을 전 농가에 지급하는 방안 추가 제안

✔  추진 경과

- 경기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중단과 같은 재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친 환경급식 참여 농가들에게만 지원책을 마련하기는 법률적 한계가 많아 여의치 않다는 답변

- 선거법 위반 등의 소지

- 경기도에서는 다른 지원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하고 있지만 똑부러 지는 방안 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어 가격인상 등 여러 의견들을 수집 중에 있으며 경기 도와 진흥원을 통한 지원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 대응 계획

<의결사항>

- 언론 홍보를 통한 피해상황 여론화로 행정에서도 지원의 명분을 가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로 함.

-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사진, 동영상 등으로 축적해 놓고 재해보험 친환경 품목 확대, 생산안정기금 제도화 등 중장기적 대안과 단기적 피해보전대책을 지속적으로 행정과 협의하기로 함.

2022-07-19

하나뿐인 지구(1)

  작년 서유럽은 100년만에 폭우가 내려 많은 국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어 올해는 관측 역사상 최고의 폭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유럽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막지 못하면 기후변화가 더욱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말이 점점 사실로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1972년부터 각종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지속가능성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물질이 주는 안락함을 선택하면서 협약은 무효화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협약, 기후변화 요인, 기후변화와 농업 등에 관한 다양한 글을 참고하여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적어봅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

  195212월 영국 런던에 참사가 발생합니다. 공장등에서 발생한 매연이 안개와 섞어 독성스모그가 생겼고 이로 인해 15여명의 런던 시민들이 폐렴 등으로 사망하기에 이릅니다. 또한 1956년 일본 미나마타 시에서 공장에서 방류한 메틸수은이 포함된 어패류를 먹은 주민들은 신체 마비와 정신지체를 유발하는 일명 미나마타 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정부는 12년이 지난 68년이 돼서야 원인을 공식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962년에는 살충제인 DDT가 발암물질이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으나 1970 전후가 되서야 금지되었습니다.

  결국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가 개최되었고, 산업화로 촉발된 환경 위기에 대한 전지구적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인간환경선언인간 환경에 관한 행동 강령’이 채택되었습니다.

  스톡홀름 회의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설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톡홀롬 회의 개막일인 6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유엔인간환경선언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간환경선언은 1조에서 인간은 품위 있고 행복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환경 속에서 자유·평등 및 충족한 생활 조건을 향유할 기본적 권리를 가지며 현세대 및 다음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 개선할 엄숙한 책임을 진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하 기타 조항에서는 인종차별인종분리차별대우에 대한 금지, 식민정책의 배척, 지구 자원 및 생명 보존, 지구 오염원 방지, 해양오염 방지, 저개발국 기술원조, 환경교육, 국제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엔인간환경회의 :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

스톡홀름 회의 이후 16년이 지난 1988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국제사회는 UN총회 결의에 따라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을 설치하였습니다.

  19926월에는 유엔환경개발회의(리우회의)가 열립니다. 이 회의에서는 기후변화협약이 맺어지고, 구체적인 행동계획으로 의제21’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당사국총회(COP)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한국은 199312월에 가입하였으며 현재까지 196개국 가입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의 내용은 생태계가 기후변화에 자연적으로 적응하고, 생산량이 위협받지 않으며,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온실가스 농도를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20009월 열린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는 밀레니엄 선언문밀레니엄 발전목표(MDGs)’가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세계환경정상회의에서 요하네스버그선언, 이후 2015년 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되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범지구적 대처를 위해 1972년 이후 다양한 선언과 협의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언문은 글귀로만 남아 있고 그 어떤 합의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 세계는 고립주의’, ‘블록화’ ‘신냉전의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서 환경복원, 빈부격차 해소, 차별철폐라는 인류 공동의 문제를 국가 간 협력으로 이행할 수 있을지? 점점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져 가고 있습니다.

  유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페터스베르크 기후대화에 보낸 메시지에서 인류의 절반이 홍수나 가뭄, 극단적인 폭풍, 산불의 위험지역에 살고 있다. 어느 나라도 예외가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화석연료 중독을 끊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다음과 같이 경고 했습니다.

  우리에겐 선택지가 있다.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 그것은 우리의 손에 달렸다

2022-07-18

경기농민전진대회 일정 및 준비 사항

행사개요

- 일시 : 72312()~2414()

- 장소 : 안성시 농협안성교육원(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정봉길 192번지)

- 참가대상 및 인원 : 경기도연맹 회원(가족)

 

여주시 차량배치 및 출발 시간

- 흥천(10시 30분_농협창고), 능서(10시 50분_능서농협 하나로), 공설운동장(11시)

- 가남(10시 30분_읍사무소), 여주(11시, 공설운동장)

- 대신(10시 00분_옥촌리 / 10시 10분 복지회관), 강천(10시 40분_복지회관), 공설운동장(11시)

* 11시에 공설운동장에서 함께 출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인원 파악 (719일까지 지회별 인원파악하여 주십시요, 도연맹에서 숙소 배정 등을 위해 요청하였습니다)

  

 7월 18일(월), 이용환사무국장과 박원준 총무가 전진대회 장소를 답사하였습니다.

당일 점심 식사 장소는 안성 곰솔마루로 정하였으며, 메뉴는 버섯 불고기 전골입니다. 도착 예정시각은 12시 3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로 747 곰솔마루, 031-672-7192)


 식사후 2시 정도에 대회장소 도착 예정입니다. 아래는 현장 사진입니다. 방은 2인실과 4인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족구장이 2개 있으며 주차장 건너편으로 안성팜랜드가 있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예상되며 가로수가 있어 걷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주최측에서 성인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을 준비한다고 하니 오실 때 수영복을 챙겨오시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2인실

 4인실

바로 앞에 팜랜드가 있습니다
족구장이 2개 있습니다

 경기도연맹에서 팜랜드 체험(입장료 지원)은 행사가 끝난 일요일에 각 시군별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하여 23일(토)에는 물놀이와, 족구, 영화관람을 진행합니다.

 안성시 농민회에서 소 한마리를 잡아 대접한다고 합니다. 경기도 연맹에서는 삼겹살과 소주를 준비합니다.

 여주시농민회에서는 불판 3개. 물, 쌈채소, 쌈장, 수박 등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준비 할 예정입니다.

 각 지회는 차에서 먹을 간식과 함께  읍면지회 별 먹을거리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7월 집행부 회의 결과를 공유합니다

  7월 17일 오전 11시에 여주시농민회 집행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안건으로 쌀값폭락 관련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농민전진대회 및 기타 안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쌀값 폭락에 대응하여 여주시 농민들이 지난 6월 23일 세종시 집회 결과 정부에서 10만톤 추가 격리를 한다고 하였으나, 수매 방식을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저가 입찰로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0만톤 추가 격리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국 산지 쌀값 폭락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현재 여주이마트에서는 10kg 진상미가 2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여주 RPC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저가로 쌀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을 하면서 쌀값을 안정화 시킬 목적으로 법제화한 쌀 자동격리제를 가동시키지 않은 결과입니다.

 7월 상집회의에서 쌀 투쟁관련 계획을 집행부 회의를 거쳐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고, 이에 집행부 회의에서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양곡관리법 개정운동을 여주시 농민회가 앞장서서 진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농민회는 아래와 같은 운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1. 쌀 문제 해결과 쌀 수급안정,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읍면 단위에 10개 게시한다.

2.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여 법개정이 될 수 있도록  법제화 운동을 한다.

3. 포스터를 제작하여 마을에 배포하고, 웹자보를 제작 SNS를 통해 대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4. 인터넷을 이용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농민과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낸다.

 

둘째, 농민전진대회건은 별도의 블로그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셋째, 기타 안건으로 소식지 개편과 SNS를 활용한 농민회원 조직화 계획이 논의 되었습니다

1. 지금까지 소식지를 지면으로 배포하였으나 내용의 즉시성, 비용 및 효율성을 위하여 카톡 등 SNS를 활용하여 주요 현안 및 회의 내용 등을 작성 배포한다.

2. 각 읍면지회는 지회별 카톡방을 만들어 회원 간 적극적 소통을 한다.

3. 농민회 사무국에서 배포된 내용을 농민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각 회원들이 재배포 한다.

4. 농민회 소식 내용은 정책위에서 점검하고 승인한다.

이상으로 집행부 회의 보고를 드립니다.




 

2022-07-17

남주현 농협여주시지부장을 만나다.

 715일 오후 3시 농협여주시지부에서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동섭 회장, 정성훈 부회장, 이방래 이사는 남주현 지부장과 농업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 했습니다.

 김동섭회장은 항공방제로 인해 농약이 친환경농지로 혼입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으며, 정성훈 부회장은 최근 여주시에서 밀농사가 늘고 있으나 전용 비료가 공급되지 않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방래 이사는 탄소중립이 중요해 지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여주친농연에서 계속 제기했던, 논 뚝에 대한 제초 문제 해결을 통하여 여주시를 친환경 농업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주현 조합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은 시대적 요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동섭 회장이 제기한 친환경공동방제 사업에 대해서는 여주시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며, 친환경방제를 공동으로 한다면 관행농가도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공동방제를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더불어 
친환경농업 관련 후원을 요청한다면 고려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밀전용 비료에 대해서는 밀농가 규모를 파악하여 알려 준다면 특정 농협(대신농협)을 지정하여 농가에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주현 지부장과 면담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부장의 입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후 농업기술센터 및 의회를 방문하여 여주친농연을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2022-07-15

'쌀 10만톤 추가 격리' 여주시 농민들이 만들어 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산 쌀 10만 톤을 71일 추가로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5일 농식품부 정성수 사무관과 통화를 통해 지난 주 시장격리 세부계획을 발표했으며, 718일부터 입찰을 진행하고 8월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23일 세종시에서 쌀값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여주시 농민대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원동학 회장, 여주시농민회 류병원회장,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서재호회장, 세종대왕면농단협 전주영 사무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관계자와 면담을 통하여 15만톤 추가 격리’, ‘양곡관리법 개정’, ‘쌀 수급 안정등을 농식품부에 요구했습니다.

 당시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쌀 추가 격리에 소극적이라 이유로 추가격리에 대한 변변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주시 농민 집회 이후 단 일주일 만에 쌀 10만톤 추가 격리를 발표하였습니다.

 정성수 사무관은 쌀값 폭락이 되는 상황에서 여주시 농민들의 요구가 추가격리 결정 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 농민들이 요구한 ‘15만 추가 격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10만톤 추가격리를 만들어 낸 것은 큰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 농민들이 단결한다면 농민대회에서 요구한 쌀값 안정을 위한 수급 대책’, ‘양곡관리법 개정등 쌀값 보장 정책을 관철시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만들고,식량주권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여주시 농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쌀값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여주시 농민대회(6월 23일)

2022-07-14

전농경기도연맹 경기농민전진대회 및 가족 수련회



행사 취지

- 경기도연맹과 시군 농민회 단합

- 전농경기도연맹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개요

- 일시 : 72312()~2414()

- 장소 : 안성시 농협안성교육원(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정봉길 192번지)

- 참가대상 및 인원 : 경기도연맹 회원(가족)

 

여주시 차량배치 및 출발 시간

- 흥천(10시 30분_농협창고), 능서(10시 50분_능서농협 하나로), 공설운동장(11시)

- 가남(10시 30분_읍사무소), 여주(11시, 공설운동장)

- 대신(10시 00분_옥촌리 / 10시 10분 복지회관), 강천(10시 40분_복지회관), 공설운동장(11시)

* 인원 파악 후 출발 장소 등 재 배치 (720일까지 지회별 인원파악)

* 이름표 작성 등을 위해 정확한 인원파악을 부탁드립니다.

 

여주시 농민회 준비물

- 참가비 : 개인(2만원), 가족(4만원)

- 시군노래자랑 1

- 바비큐 불판 및 면지회별 음식 준비


행 사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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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접수(13:00~14:00) : 접수, 회비납부, 기념품 배포, 이름표배포, 방 배정

- 체험 및 관광, 자유시간(14:00~16:00)) : 안성팜랜드, 물놀이 등

- 명랑 운동회(16:00~18:00) : 여성농민 팔씨름, 줄다리기, 퀴즈풀기 등

- 내빈초청행사 및 저녁식사(18:00~19:00)

- 전농경기도연맹 창립 30주면 기념식(19:00~20:00)

- 농민전진대회(20:00~21:30) : 경품, 오케스트라, 초청가수, 시군별 노래자랑

- 시군별 자유시간(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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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식사(07:00~09:00)

- 결의대회 및 폐회식(09:00~10:00)

- 안성팜랜드 체험(10:00~14:00) : 입장료 지원, 체험비 미지원

- 점심 식사 및 시군별 자유해산(12:00~)

 

농협안성교육원
(안성시 공도읍 정봉길 192번지, 대표전화 : 031-659-3500)
 

안성 팜랜드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연락처 031-8053-7979)